제닉스, 통 알루미늄 깎은 고급형 기계식 키보드 ‘타이탄 ALT’ 출시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 유통사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이하 제닉스)가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디자인의 기계식 키보드 '타이탄 ALT(TITAN ALT)'를 출시했다.

제닉스 타이탄 ALT는 숫자 키패드가 없는 단축형 텐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통 알루미늄 덩어리를 CNC 공법으로 가공하고 최고급 아노다이징 마감 처리를 적용한 몸체로 고급스러운 메탈 질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위치 또한 호환 스위치가 아닌 독일 체리 사의 MX 기계식 스위치를 채택해 최상급의 타건감과 내구성, 안정성을 함께 제공한다.

깔끔한 화이트 LED 백라이트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제공하며, 글자가 반영구적으로 지워지지 않는 한/영 이중 사출 키캡을 적용해 LED 효과를 더욱 강조했다. LED 조명 효과는 사용자 모드를 지원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그 외에 묵직한 알루미늄 몸체와 고무 재질의 받침대로 사용 중에 쉽게 미끄러지지 않으며, 착탈식 케이블을 채택해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하다.

무한 동시 입력 등 게임에 필요한 기능도 필수적으로 갖췄으며, 스위치의 종류에 따라 청축, 갈축, 적축 3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제닉스 타이탄 ALT는 주요 제닉스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오픈마켓, 오프라인 매장인 제닉스 프리미엄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IT조선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