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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11시11분, 네이버스 자동입찰 2.0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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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11시11분은 자체 운영 중인 검색 광고 자동 관리 솔루션 네이버스(NABUS)의 '자동입찰' 서비스를 개편하여,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자동입찰 2.0'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입찰 2.0' 서비스의 핵심은 네이버 파워컨텐츠 광고의 자동입찰 기능과 키워드별 입찰 주기 설정 기능이다.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블로그 및 카페 포스팅 첫 화면 노출을 위해 들였던 시간과 리소스를 파격적으로 줄여주고, 키워드 중요도에 따라 5분에서 1시간까지의 다양한 주기별 설정을 통해 보다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네이버스는 지난 2016년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늘어나 현재 네이버 전체 검색 광고 데이터의 20% 이상이 네이버스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네이버스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검색광고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자동 광고 관리 기능 외에도 검색 키워드의 효율 분석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 다차원 분석을 통한 성과 보고서, 키워드별 경쟁사 비교 리포트 등 다양한 형태의 컨설팅 및 리포트 서비스를 네이버스를 통해 제공 중이라고 한다.

㈜11시11분 개발본부 김경수 본부장은 "이번 업데이트 내용에 대한 높은 완성도와 편의성에 대해서 광고주와 대행사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최근 유료 사용 문의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네이버스는 광고주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주는 수준을 넘어 마케터들의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을 대부분 자동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형 광고 관리 솔루션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시11분은 네이버스 외에도 독보적 디지털 광고 기술을 바탕으로 애드이즈(ADIZ), 키위(KEYWII), 슈어(SURE) 등의 다양한 키워드 광고 최적화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새로운 분야인 인플루언서 광고 솔루션 페이지애드(PAGE AD)를 개발하여 현재 ㈜커넥트온과 함께 서비스 중이다. 또한 Hadoop을 기반의 실시간 입찰과 빅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커머스 광고 플랫폼을 개발하여, 이베이, 에누리닷컴, 롯데, 인터파크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에 제공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IT조선 온라인뉴스팀 itcho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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