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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토스, 카카오뱅크 연동 '계좌 등록, 송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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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오늘 카카오뱅크가 토스와 공식 연동됐다고 26일 밝혔다.

IT조선
카카오뱅크 사용자는 토스의 계좌 탭 하단에 있는 '계좌 추가하기'로 자신의 카카오뱅크 계좌를 토스에 등록해 관리할 수 있다.

토스는 2015년 2월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송금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 카카오뱅크를 포함해 시중 은행 20개, 증권사 8개 등 총 28개 금융 기관과 연동해 간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해당 금융 기관의 계좌를 한 번에 등록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그동안 많은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카카오뱅크와 정식으로 연동돼 많은 분들이 반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토스는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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