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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남북 정상회담 특별 프로그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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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맞아 전국 지역 케이블 방송사가 실향민 민심부터 남북 방향 제언까지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방영한다고 26일 밝혔다.

IT조선

CJ헬로는 남북정상회담 만찬장 음식 소개와 북한 접경지역 주민, 실향민들의 아픔을 담은 인터뷰 등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련 프로그램은 26~27일 지역 채널 25번에서 방송된다.

티브로드는 실향민의 망향가가 서려 있는 강화 교동도를 찾아 실향민의 반응과 바람 등을 24일 보도했으며, 티브로드 권역 내 안산과 평택, 전주, 부산 다대포 지역 등 새터민들이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곳을 찾아 새터민들의 기대감 등을 취재해 전달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북한 접경 지역인 파주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실향민의 반응을 보도할 예정이다. 북핵 문제로 긴장감이 감돌던 경기 북부 접경지역이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상황을 카메라에 담는다.

홈초이스는 남북영화 큐레이션 특집관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홈초이스는 특집관을 통해 '공조', '강철비' 등 12편의 남북(南北) 관련 영화를 주문형 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

제주방송은 26일 제주도민들과 실향민의 기대와 사연을 전한다. 남북회담 당일인 27일에는 다가올 평화의 시대에 맞춰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제주의 역할을 제시한다.

#남북정상회담 #케이블 #방송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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