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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도서관의 도서관' 충남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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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고영호기자] 충남지역 공공도서관을 지원하고 도서관 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할 충남도서관이 25일 홍성군 홍북면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열었다.

충남도서관은 2013년부터 522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ㆍ지상 4층, 건물면적 1만2172㎡ 규모로 건립됐다.

문서고, 백제ㆍ충청학 등 특성화 자료실, 자료열람실, 기획전시실, 북카페, 어린이ㆍ유아 자료열람실, 전자자료실, 세미나실, 전산실 등으로 꾸며졌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8개의 스터디룸과 문화공연 및 지역 예술인 활동공간으로 활용될 262석 규모의 강당도 갖췄다.

도서, 비도서, 특성화자료(충청학ㆍ백제학) 등 8만권의 장서를 비치했다. 보유 도서는 90만권으로 잡고 있다.

각 층에서는 복사ㆍ출력ㆍ스캔ㆍ팩스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선인터넷(와이파이)을 설치해 도서관 안팎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개관 시간은 화∼금요일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ㆍ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한다.

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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