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분당서울대병원, '인공지능 보조 진료' 연구협력 협약

AI·AR 이용한 이미지 기반 섭취 칼로리 자동계산 알고리즘

음악별 청각 자극에 따른 뇌파 특성 연구 등 진행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과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빅데이터연구원에 따르면 양측은 중국의 대표적 인공지능(AI)기업 중 하나인 iFLYTEK의 '인공지능 보조 진료 센터'를 비지니스 모델로 삼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이미지 기반의 섭취칼로리 자동계산 알고리즘 ▲음악별 청각자극에 따른 뇌파특성 연구 ▲병원정보시스템 텍스트 데이터 자연어 처리, 음성인식을 이용한 병원정보시스템 자료입력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체결된 이번 MOU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측에선 백롱민 부원장, 황희 교수, 유수영 교수, 정세영 교수, 윤종활 파트장이,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원에선 차상균 원장, 김건희 교수, 이종호 교수, 박종화 교수, 정교민 교수 등이 참석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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