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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KAI,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참가… 국내개발 소방헬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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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개발 수리온, 소방헬기용 오는 5월 첫 도입

국내개발 수리온 뿐만 아니라 소형민수헬기 시장 도전

뉴스1

오는 5월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도입하는 소방헬기용 수리온.2018.04.25.(KAI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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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25일 국내외 소방·안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리온 소방헬기와 소형민수헬기(LCH) 파생형 등 다양한 국산헬기를 선보였다.

KAI는 이날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가, 소방헬기용 수리온과 경찰·산림용으로 운용 가능한 소형민수헬기를 선보였다.

소방헬기의 경우 지난 3월말 국산헬기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특별감항증명을 받았으며, 5월 중 제주 소방안전본부에 수리온 소방헬기를 납품할 계획이다.

소방헬기용 수리온은 산소공급 장치, 심실제동기 등의 응급의료장비와 인명 구조를 위한 인양장비, 외부 구조대원과의 소통을 위한 무선통신장비, 탐색구조 방향 탐지기(SAR DF) 등이 장착됐으며 화재진압을 위한 배면물탱크도 추가됐다.

소형민수헬기의 경우 중대형급인 수리온(8.7t)보다 작은 4.9t급의 헬기로 오는 7월 시제1호기가 프랑스 현지에서 초도비행 예정이며, 2021년까지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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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발 완료 예정인 KAI의 소형민수헬기.2018.04.25.(KAI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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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j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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