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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다우케미칼, 혁신제품 4개 '에디슨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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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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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은 자사의 혁신제품이 ‘2018 에디슨상’에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디슨상은 미국 비영리 기관인 에디슨 유니버스가 진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으로, 미국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땄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 제품, 마케팅 및 디자인에 상을 수여한다. 다우케미칼은 지난해 2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우선 고온에서 용해되는 ‘반투명 실리콘 기술’은 은상을 수상했다. 전자 디바이스를 생산할 때 소형화 및 고속 처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신뢰성 있고 빠른 가공성, 다양한 기판에 적용되는 접착력, 내구성 등을 제공한다. 함께 은상을 수상한 ‘변형성을 가진 광학 실리콘 기술’은 자동차 조명과 관련된 분야에서 널리 쓰인다.

동상을 수상한 ‘3D인쇄를 지원하는 기술’은 건축 자재를 만드는 데에 가장 널리 쓰이며 일반 소비자들 역시 이 기술을 통해 쉽게 3D 프린팅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불투명한 중합체 구의 층이 밑에 위치한 색의 층을 감추는 기술’은 대체 화학 물질에 대한 연구의 일환으로, 열에 노출됐을 때 공기로 채워진 중합체의 구가 붕괴돼 착색층이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A.N. 스리람 다우케미칼 R&D 총괄 부사장은 “토마스 에디슨은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한 발명과 목적의식이 분명한 연구를 했다”며 “에디슨처럼 다우케미칼의 연구는 고객 중심적이고 사회의 요구와 주주의 이익을 만족시키기 위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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