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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2020년 미국 인구조사부터 '동성 커플'도 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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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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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구조사국이 2020년 인구 조사부터 동성 커플 여부를 묻는 항목을 설문에 추가한다고 미 의회 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설문 대상자들은 '남편 또는 아내'나 '비혼 파트너'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대신 '이성 남편·부인·배우자', '동성 남편·부인·배우자', '이성 비혼 파트너', '동성 비혼 파트너' 넷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해야 합니다.

인구조사국이 이처럼 동성 커플 여부를 묻는 항목을 조사에 포함한 것은 처음입니다.

인구조사국 대변인은 "인구와 지역사회 변화에 맞춰 두 사람이 함께하는 가정의 형태에 대해 더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동성 커플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성 기자 keats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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