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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직위상실' 나용찬 괴산군수 퇴임 "괴산군 발전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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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24일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아 직위를 상실한 나용찬 충북 괴산군수가 군청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하고 있다.2018.04.24.(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괴산=뉴시스】김재광 기자 =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 원을 확정받아 중도 하차하게 된 나용찬 충북 괴산군수는 24일 "1년 365일을 밤낮없이 뛰며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하루하루가 큰 보람이었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나 군수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큰 짐만 남겨놓고 공직자 여러분 곁을 떠난다고 하니 만감이 교차하고 수많은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술회했다.

그는 "600여 명의 공직자들과 군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군정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면서 "비록 군정의 일선에서 함께 있지 못하지만, 군민들의 뜻을 헤아리며 괴산군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어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소신으로 공직자들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주기를 당부한다"며 "적극적인 행정업무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부러워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희망찬 괴산군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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