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27일 ‘지역문화공간’ 포럼 개최

부천문화재단 27일 ‘지역문화공간’ 포럼 개최. 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27일 오후 3시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지역문화공간,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함께 생활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는 ‘문화도시 부교감(부천+교감)* 테이블’의 하나로 열리며 3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부교감 테이블은 부천과 교감 합성어로 △문화도시 이슈로 시민과 교감 △문화도시 이슈의 지속적 논의를 통한 부교감신경계 활성화(편안하고 에너지가 모인 상태) 등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2부로 진행될 포럼은 1부 ‘문화공간, 지역과 관계맺기’(지금종 전 문화연대 사무총장, 임승관 문화바람 대표 발제) 및 ‘지역문화공간, 삶을 말하다’(문화공간 운영자 사례 발표) 2부 지역공간 활성화 및 성장전략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공동체 회복과 수익 창출이란 공간의 양면성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안에서 공간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하는 자리를 갖고자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재단은 매달 문화도시 조성을 이슈로 정기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5월엔 여성기획자와 함께 도시문화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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