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고,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우승'

23일 오후 경기 하남시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35회 대한카누연맹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안동여고 카누부(가운데)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동시카누연맹 제공) © News1

(안동=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안동여자고등학교 카누팀이 지난20~23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한카누연맹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여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여고 카누팀은 박해인, 박현정, 탁수진, 이민아 선수가 출전한 4인 단체경기인 K4-200과 K4-500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민아 선수는 여고부 K1-500과 K2-200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K1-200 종목에서는 탁수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고, K2-200 종목에서 이민아와 함께 박현정 선수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동 길주중학교 카누부도 남자 중등부에서 권경민 선수가 K1-200과 K1-500 종목에서 동메달을, 김가영, 장수인 선수가 여자 중등부 K2-200과 K2-500 종목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ssanae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