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인천시 남동구, 음식물 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 지도점검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4월부터 지속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을 집중 지도ㆍ점검하고 있다.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적정처리 유도를 위한 것으로, 남동구 관내 사업장 면적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일일 평균 총 급식인원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대규모점포, 관광숙박업소 등 603여개 사업장이 그 대상이다.

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계획 신고내용 준수여부와 관리대장 작성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적정 재활용 및 처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사업장별로 음식물을 감량할 수 있는 맞춤형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1회용품 규제 준수 여부도 점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적발된 사항 중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식물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 업주와 구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