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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남도,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첨단소재 부품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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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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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첫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진주 혁신도시 중심으로 진주ㆍ사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첨단소재 부품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23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TF팀'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지난 11일 구성됐다.

대학, 기업, 연구원 등 각계의 전문가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개 분과 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TF팀 회의에서는 진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주와 사천지역의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항공 및 첨단소재 부품산업을 연계 육성하는 국가혁신 클러스터 지구를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항공산업은 경남을 대표하는 상징성이 있는 경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지구지정(안)은 고성군과 함안군을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경남 혁신클러스터 TF팀은 이날 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항공산업과 연계한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경상도는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육성계획’을 수립해 5월 중순에 산업부로 제출하고, 산업부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사업을 6월말까지 지역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국가균형발전법 시행령'개정이 완료되는 9월 이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수도권 위주의 불균형 성장에서 탈피해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국정과제로 전국 14개 시도에 지정되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기존의 지역 거점을 활용해 신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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