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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더불어 민주당 윤화섭,이왕길,문병권 안산시장 예비후보 '원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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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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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ㆍ이왕길ㆍ민병권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 '원팀'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사진=이승환 기자 (안산=국제뉴스)이승환 기자 = 윤화섭ㆍ이왕길ㆍ민병권 민주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기자회견을 민 후보 사무실에서 갖고 문화예술 분야와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공약을 개발하여 시민이 보다 풍요롭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복지 분야는 "출산부터 보육까지 지원하는 ‘안산 마미 케어 프로젝트’확대와 워킹맘과 취약지역 가정을 우선 대상으로 하는 보육시설 설치,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건설 추진, 경증 치매 환자 돌봄센터를 신설하여 보호자들의 사회 경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 분야는 "다문화 가정 밀집 지역인 원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각국의 문화와 역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거리를 조성 후 발전시키고, 매년 각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공연단을 초청하여 안산 시민과 하나 되는‘WE ARE FESTIVAL'을 기획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단원,성호, 3.1운동 답사길과 같은 안산의 역사적 인물과 유적을 잇는 스토리를 개발하여 문화 관광 산업으로 육성, 계절별로 걷기 좋은 길 100Km를 조성, 단원미술관, 경기미술관, 대부도 정문규미술관을 연결하는‘미술관 가는 길’투어 구상도 밝혔다.

관광분야는 "대부도를 관광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대송단지 내 새와 꽃으로 이뤄진 THEME PARK‘화조원’과 연꽃 정원, 곤충 농장을 만들겠다고 했으며 스포츠센터와 반려동물전용공원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랩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현지 소재 고등학교에 와인科, 조경科, 조리科 등을 특성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교육분야는 "공교육과 관련해서 진로 교육을 강화하고, 돌봄교실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과 후 프로그램 다양화, 고교 무상 급식, e-참고서 어플 개발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학교 부적응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 범위를 확대하여 학교 밖 아이들을 포용하는 교육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 시민들의 책읽기가 일상화 되도록 우리 집에서 가까운 포켓 도서관 및 트레일러 도서관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분야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 차원의 미세먼지 대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산업단지에 출입하는 모든 경유 차량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안전분야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세월호 집중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방안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초중고에 수영 교육과 심폐소생 교육을 의무화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민원사항인 주차장 확대에 대해서는 첫째 차단녹지 지하를 주차장으로 건립하는 방안 둘째 초지시민시장 지하에 약 2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 셋째 주거지 인근에 있는 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공약은 세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면서 구상했던 내용들 중 시급하고 효과적인 방안만을 엄선한 것으로써 세 후보 중 누가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힘을 합해 우선 순위를 정하여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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