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시, 마을방송시설 30곳 개선 등

【충주=뉴시스】충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주시, 마을방송시설 30곳 개선

충북 충주시는 지역주민의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마을방송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억3000만원을 확보하고 30곳을 대상으로 마을방송시설을 개선한다.

시는 방송시설 개선과 별도로 마을회관 신축·보수 사업도 지원한다.

시는 앙성면 월포마을회관 신축에 9000만원을, 주덕읍 맹동마을 등 15곳의 마을회관 보수에 2억2000만원을 지원한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인기

충북 충주시는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농과 부녀농을 중심으로 신청이 잇따라 다음 달 중순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30여 건의 농작업을 해 지난해 4월 말 기준 15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시는 노동력 급감과 고령화한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처음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도입했다.

◇충주시보건소·경찰서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업무협약

충북 충주시보건소와 충주경찰서는 23일 치매노인 실종 제로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회 가능성이 높은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감지기(GPS 위치추적기)를 무료 보급한다.

충주시치매안심센터 내에 치매노인의 지문을 사전 등록해 배회 치매노인 발견 때 신원을 신속히 확보해 가족에 인계한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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