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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김정재 의원, 지진피해 법·제도 개선 전문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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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국회 재난안전특위 자유한국당 간사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진재난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심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은 포스터.2018.04.23.(사진=김정재 국회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국회 재난안전특위 자유한국당 간사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은 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진재난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심층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월부터 4월초까지 ‘지진위험정보의 생산·관리(1차)’, ‘내진설계 대책(2차)’, ‘복구지원정책(3차)’, ‘지진발생 시 현장 대응 방안(4차)’에 대해 총 4차례에 걸쳐 지진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연속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심층간담회는 지난 4차례 전문가 연속 간담회를 종합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

김익현 울산대학교 토목구조공학과 교수는 이날 ‘시설물 내진성능 확보대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오금호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진대책실 실장은 ‘지진대응 역량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백민호 강원대학교 재난관리공학과 교수는 ‘지진재해 복구지원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박광순 행정안전부 지진방재정책과장과 박성식 행정안전부 복구지원과장이 토론에 나선다.

국회 입법조사처와 행정안전위원회, 재난안전특별위원회의 ‘지진재난 관련 실무자’와 경상북도청, 포항시청의 실무담당 공무원도 참석해 실질적이고 현장중심의 질의응답이 이뤄질 전망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진재난 현장과 지난 4차에 걸친 간담회에서 지진관련 법·제도의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양질의 제도 개선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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