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2개 사업으로 진행/ “평생 구강 건강에 도움될 것”
사업은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과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평소 치과 치료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만18세 이하 아동복지시설 이용자 및 저소득층 아동 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에서 1차적으로 구강검진 및 예방진료를 진행한 뒤,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지역 치과와 연계해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관내 16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4학년은 구강질환 예방효과가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1인당 4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예방 중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한다. 학생이 직접 사업 참여 치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평생 구강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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