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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이완구,23일 기자회견…“향후 정치 행보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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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국무총리직에서 사퇴했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천안 지역 재보선에 관한 입장을 발표한다.

이 전 총리 측은 2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천안 갑·병 재보궐 선거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포함해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 포괄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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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총리는 또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관한) 언론사 손배소 문제, 검찰에 대한 민·형사 고소 문제, 야권에 대한 고언 등을 무게감 있게 밝히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 지역 재보궐 선거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여러 가지 문제를 두고 조금 더 점검하고 생각할 부분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갑 지역은 자유한국당 박찬우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천안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확정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 전 총리는 이날 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가했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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