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6시 50분쯤 경찰이 경북 성주군 사드기지 입구 진밭교서 사드반대 단체·주민들을 강제해산하고 있다.(사드원천무효공동상황실 제공)2018.4.22/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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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 소성리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인근 진밭교에서 경찰과 사드기지 건설 반대 단체 주민들이 충돌했다.
국방부가 23일 오전중으로 시설개선공사를 위해 건설 자재와 장비를 반입할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2일 오후 6시 50분쯤 경찰 4개 중대가 투입됐다.
투입된 경찰 중 3개 중대는 사드반대 단체들이 설치한 철구조물 해체 작업을 하고 나머지 1개 중대는 주민해산 작전을 펼치고 있다.
경찰이 진밭교에 있던 주민과 반대단체 회원들을 강제로 해산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강력히 저항하며 맞서고 있어 부상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
경찰은 9개 중대 병력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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