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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북핵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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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예진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한 이후 외국 정상이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것은 마크롱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북한과 이란의 핵 문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 시리아 내전, 기후변화 문제 등 국제정세의 민감한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미국 의회 연설도 준비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마크롱 대통령의 초대를 받아 프랑스를 방문했으며 그 답례로 마크롱 대통령을 미국으로 국빈 초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4일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과 미국의 1차 세계대전 참전 100주년을 맞아 트럼프 대통령을 파리로 초청, 샹젤리제 거리의 프랑스군 열병식에 함께 참석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때 프랑스의 대규모 열병식에 깊은 인상을 받아 국방부에 비슷한 퍼레이드 추진을 지시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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