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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018 현대모비스 미르숲 음악회'…대중음악·클래식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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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충북 진천 미르숲 내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8 현대모비스 음악회'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현대모비스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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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현대모비스가 지난 21일 충북 진천 친환경숲에서 '2018 현대모비스 미르숲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0억여원을 투자해 진천군에 기부채납하는 형식으로 지난 2012년부터 조성한 숲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르숲 내 초평호에 있는 야외음악당에서 매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4월과 10월에 각각 2회씩 총 4번의 공연을 연다.

올해 미르숲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통해 '숲과 인간의 상생'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팝페라 앙상블 '디에스'가 유명 대중가수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 팝페라 ∙ 대중음악 세 장르의 협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4월21일 공연에는 유명 대중가수 주현미가 함께 했으며, 양파(4월28일), 이은미(10월13일), 박미경(10월20일)이 남은 공연에 함께 한다.

미르숲에서는 음악회 외에 전문 숲 해설가와 숲길을 걷는 '숲 거닐기', 초등학생 습지 체험 프로그램인 '습지 노롯', '새들아 뭐하니', '힐링숲피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르숲의 푸르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음악회뿐 아니라 1년 내내 다채로운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르숲 체험 등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르숲 홈페이지(www.meerfore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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