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 도로공사수목원에 찾아온 봄 기운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전주에 있는 도로공사수목원에서 '봄바람 페스티벌'을 연 가운데 한 아이가 꽃 구경을 하고 있다. 2018.04.21. kir1231@newsis.com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전주에 있는 도로공사수목원에서 제2회 봄바람 페스티벌을 열었다.

페스티벌에서는 오케스트라, 국악앙상블, 비보이 댄스 같은 다양한 문화공연 이어졌다.

또 봄 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 있는 꽃과 식물이 조성 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전주에 있는 도로공사수목원에서 '봄바람 페스티벌'을 연 가운데 여자아이들이 치어리더 박기량과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다. 2018.04.21. kir1231@newsis.com

부모의 손을 잡고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맑은 햇살 아래 잔디밭을 뛰어 다니고 꽃을 구경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수목원 한쪽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유명 치어리더인 박기량이 방문객들과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전주에 있는 도로공사수목원에서 '봄바람 페스티벌'을 연 가운데 한 아이가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2018.04.21.kir1231@newsis.com

전북도로공사는 길사진, 야생화 분경, 분재 같은 전시회를 준비하고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안전벨트시뮬레이터, 캘리그래피, 멸종위기식물 페이스페인팅, 스템프&퀴즈 릴레이 등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또 도내 휴게소 대표음식을 맛볼 수 있는 ‘휴게소 대표음식 선발대회’를 열어 지역 음식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뉴시스】강인 기자 = 21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전주에 있는 도로공사수목원에서 '봄바람 페스티벌'을 연 가운데 참가자들에게 교통사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8.04.21.kir1231@newsis.com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3만 송이의 튤립을 비롯한 아름다운 수목원 풍경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봄바람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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