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장학금 5500만원 지급

계룡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계룡장학재단(이사장 윤종설)은 21일 대전 서구 소재 계룡건설사옥 강당에서 재단임원, 학생·학부모·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0여명의 고교생·대학생에게 올 1분기 장학금 5534만4000원을 지급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연내 장학금 총 1억6137만6000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12월 설립 이래 이번 1분기까지 1만4431명에게 장학금 56억2085만여 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대전고 3학년 조규찬 학생은 “계룡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과 유림경로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 독도 우리땅 밟기사업 등 수많은 사회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부권 유수의 중견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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