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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트럼프 대통령 “북한 핵실험장 폐기 큰 진전…회담 기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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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모든 핵실험을 중단하고 주요한 실험장을 닫기로 합의했다”며 “이것은 북한과 전 세계에 있어 아주 좋은 소식이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큰 진전이다! 우리의 회담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북미 정상회담은 5월 초~6월 사이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한국시간)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6개항의 결정서에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할 것이며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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