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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건조주의보' 대구 야산서 산불…0.01㏊ 불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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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21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분께 대구 달성군 다사읍의 한 아파트 뒤편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7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은 야산 0.01㏊를 태우는 피해를 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2대, 소방차 23대, 소방관 9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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