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기아차 K3 연비왕 뽑는다..고객 200명 대상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제공=기아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전국의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비왕’을 가리는 ‘K3 스마트 드라이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아차의 우수한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UVO’를 활용한 신개념 연비 이벤트로 기존 연비대회에서 이슈가 됐던 불편한 연비 측정 방식이 해결된 게 특징이다.

대회에 활용되는 ‘올 뉴 K3’는 기아차 최초로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Intelligent Variable Transmission)’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리터(ℓ)당 15.2km(15인치 타이어 기준)의 경차급 연비를 인증 받은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다음달 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정된 200여명의 고객들은 다음달 11일부터 3박 4일간 자유롭게 시승을 하게 되며 연비는 내비게이션에 장착된 UVO 서비스를 통해 자동적으로 집계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중 Q프렌즈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간대별로 본인의 연비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우수한 연비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100만원대 친환경 가전제품(1명) △50만원 상당 IT기기(5명) △해비치 숙박권(5명) △1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10명) △영화티켓 2매(50명)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연비대회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고객 이벤트 진행 시 활용한 첫 사례"라며 "기존 연비 이벤트에서 필요한 별도 연비 인증절차를 없애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앞선 커넥티드카 기술을 활용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