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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20일 날씨] 낮과 밤 일교차 15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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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14도, 낮 최고 14~29도

뉴스1

(자료사진)./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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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이진성 기자 = 봄비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이자 장애인의 날인 20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평년보다 따듯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19일 예보했다.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부터는 평년보다 3~6도 높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 낮 최고기온은 14~29도로 예상된다. 특히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큰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춘천 6도 Δ대전 9도 Δ대구 11도 Δ부산 14도 Δ전주 8도 Δ광주 10도 Δ제주 10도 Δ강원 일부 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4도 Δ춘천 26도 Δ대전 26도 Δ대구 29도 Δ부산 22도 Δ전주 27도 Δ광주 27도 Δ제주 22도 Δ서해 5도 1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서풍을 타고 상공으로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일부 더해져 중서부를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다만 영남권은 오전에 '나쁨'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이 강해 아침기온은 더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in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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