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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바텍, 싱가포르 치과박람회서 CT·소프트웨어 신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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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싱가포르 국제 치과장비 박람회(IDEM 2018)에서 신제품을 선보인 치과영상 전문기업 바텍.©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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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치과영상 전문기업 바텍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치과장비 박람회(IDEM 2018)'에 참여해 치과용 컴퓨터단층촬영(CT), 소프트웨어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바텍이 이번 박람회에 선보인 주력품은 치과용 CT 그린일육(Green 16)과 소프트웨어 이지쓰리디아이(Ez3D-i) 5.0 버전이다. 그린일육은 턱뼈와 치아, 피부조직, 신경 등을 한꺼번에 3D 영상으로 촬영하는 고급 영상장비다. 이 장비는 촬영 시간이 5초 정도로 짧다.

바텍은 또 그린일륙으로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 화면으로 보여주는 소프트웨어 이지쓰리디아이 5.0을 선보였다. 이 소프트웨어는 위·아래턱뼈와 치아 이미지를 따로 분리해 보여주는 '퀵 세그멘테이션(Quick Segmentation)' 기능을 탑재했다.

김성준 바텍 해외사업부문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바텍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동남아시아 이머징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텍은 2006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2188억원, 당기순이익은 836억원이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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