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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셀럽 라이브] 제프 베저스, 워싱턴포스트의 퓰리처상 수상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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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2018년 4월 16일(현지시각) 예순세 번째 셀럽 라이브. 제프 베저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합니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가 워싱턴포스트의 퓰리처상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의 최대 주주인 베저스는 "훌륭한 보도를 위해서는 이야기의 시작이 모스크바든 앨라배마든 상관없이 인내심, 그릿(grit・이를 악물다)이 필요하다(Great reporting requires patience, grit and a willingness to follow a story wherever it leads, whether Alabama or Moscow)"며 "워싱턴포스트의 퓰리처상 수상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베저스는 "뉴욕타임스 역시 축하한다(And big congrats to the @nytimes, as well!)"고 말했습니다.

퓰리처상 이사회는 이날 2016년 미국 대선 과정에서 러시아의 대선 개입 의혹을 파헤친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를 국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제프 세션스 미 법무부 장관이 대선 기간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와 접촉한 사실을 폭로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워싱턴포스트는 앨라배마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낙선한 로이 무어 후보의 성 추문 보도로 탐사 보도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퓰리처상은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도, 문학, 음악상으로 저명한 언론인 J.퓰리처의 유산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1917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언론 분야는 뉴스, 보도 사진 등 총 14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컬럼비아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있는 퓰리처상 선정위원회가 매년 4월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시상식이 엽니다.

한편, 베저스는 2013년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했습니다. Great reporting requires patience, grit and a willingness to follow a story wherever it leads, whether Alabama or Moscow. Proud of @washingtonpost #Pulitzer winners! And big congrats to the @nytimes, as well! #DemocracyDiesInDarkness https://t.co/MBMWhh1cQR

— Jeff Bezos (@JeffBezos) 2018년 4월 16일

IT조선 정미하 기자 viv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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