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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 신사업 경쟁력 1위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조사됐다.
KOTRA가 최근 발표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해외 경쟁력 설문조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일본, 중국 등 상대국이 평가한 한국 신산업 경쟁력 평가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국 경쟁력을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미국 응답자는 한국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에 115.8점, 일본은 109.9점, 중국은 122.4점을 각각 부과했다. 유일하게 3개국 모두에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조사는 북미 104명, 일본 73명, 중국 129명 등을 포함한 12개 신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과 연구소 관계자 9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미국·일본·중국 응답자 대상 한국 신산업 경쟁력 비교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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