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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김명진, “촛불정신 위배, 김기식 금감원장 즉각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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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명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김명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9일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권의 김기식 금감원장이 과거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행태는 촛불정신에 위배되는 특권행위로 자진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반칙과 특권을 심판하고 원칙과 정의를 세우자는 정신이 촛불혁명정신인데 금융감독업무의 수장이 도덕적 하자가 있어서는 공신력도 지지도 얻을 수 없다”며 “피감기관 돈으로 편법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원장이 국회의원이던 2014년 국정감사에서 공사 직원들이 기업 돈으로 해외출장을 간 데 대해 ‘명백한 로비나 접대’라며 엄하게 징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면서 “본인의 허물은 어물쩍 넘어가려는 태도는 전형적인 이중잣대이다”라고 비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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