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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영상] 택배, 왜 안 오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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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TV]

서울신문

택배 분류 작업장에서 고가의 전자제품을 훔친 20대 남성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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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분류 작업장에서 고가의 전자제품을 훔친 20대 남성 2명이 구속됐다.

서울 서초 경찰서는 택배 물품을 차에 싣는 작업을 하면서 전자제품 12개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21)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서울 서초구의 한 물류회사 택배 상·하차장에서 휴대전화 등 비교적 부피가 적은 전자제품을 빼돌렸다. 작업장 폐쇄회로(CC)TV에 범행 장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하려고 택배 상자를 일부러 바닥에 떨어뜨리고 나서 다른 작업자가 없을 때 사각지대에서 상자를 버리고 내용물만 꺼내는 치밀함도 보였다. 훔친 물품들은 약 1044만원 상당으로, 되판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전계획에 의한 범죄로, 유사한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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