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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공연장 R석과 C석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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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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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나 뮤지컬 등 공연을 예매할 때는 좌석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티켓 등급은 R(로열)석-S(스페셜)석-A석-B석-C석으로 구분됩니다.

무대가 얼마나 잘 보이는지, 음향이 제대로 들리는지 등에 따라 좌석의 등급이 매겨지고 그에 따라 가격을 달리합니다.

보통 티켓 판매를 시작하면 가격이 가장 저렴한 C석과 가장 비싼 R석이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C석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조금 적은 돈을 들여 다양한 공연을 즐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따져 C석에서부터 공연 관람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반면 R석은 관람하기에 최적의 구역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 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그럼에도 가격을 따지지 않고 구매하는 마니아층이 있다고 합니다. 해당 공연이나 아티스트에 대한 충성도(로열티)가 높은 관람객들은 주저하지 않고 R석에 투자합니다.

다만, 공연장에 따라서 좌석 배치와 등급이 천차만별입니다. 또 등급별로 관람 차이가 큰 곳이 있는가 하면 구분이 유명무실한 곳도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예산과 희망 좌석 등을 충족하려면 예매 사이트에 들어가서 미리 무대 모양과 자리 위치, 남은 좌석수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임애신 기자 seodw@ajunews.com

임애신 seod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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