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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국민연금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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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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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가입자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평균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데 명예퇴직·희망퇴직 등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 탓입니다.

2015년 국민노후보장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에 필요한 매월 적정 생활비는 본인 기준 145만원, 부부 기준 237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노후 준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국민연금 가입자가 증가했습니다. 2013년 12월 1718만명이었던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지난해 10월엔 2186만명으로 늘었습니다.

국민연금은 퇴직 등으로 소득원을 잃을 경우 일정한 소득을 보장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나 물가가 오르면 연금액도 올라갑니다.

국민연금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60세 미만의 국민이라면 사업장 가입자 또는 지역가입자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다른 공적연금에 가입하고 있는 공무원·직업군인·사립학교 교직원·별정우체국 직원은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부부가 각각 평생 동안 연금을 받게 됩니다. 배우자가 사망하면 '본인의 노령연금과 유족연금의 30%를 합산한 금액'과 '유족연금' 중에서 선택해서 받으면 됩니다.
임애신 기자 seodw@ajunews.com

임애신 seodw@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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