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6 (일)

홍대역 지하철엔 게임 광고판 '홍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모바일 게임 경쟁이 치열하다. 인터넷 광고, TV 광고에 이어 지하철 스크린 도어 광고까지 모바일 게임이 점령하고 있다.

최근들어 두드러진 모바일 게임 광고는 지하철이다. 이에따라 각 지하철 역 스크린 도어에는 모바일게임이 넘쳐날 정도다.

최근 기자가 살펴본 곳은 서울의 번화가 가운데 한 곳인 홍대 입구역 2호선라인이다.

더게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왼쪽 부터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 파이트'
이곳에는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와 '마블 퓨처 파이트'의 광고가 걸려있다. 광고 카피를 보면 '세븐나이츠'의 경우 4주년 맞이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마블 퓨처 파이트'는 블랙팬서의 캐릭터가 추가됨을 알리고 있다.

더게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왼쪽 부터 '벽람항로' '붕괴 3rd'
외국게임 업체인 X.D도 스크린 도어 광고를 소개하고 있다. 이미 출시된 '붕괴 3rd'와 최근 사전예약을 시작한 '벽람항로'의 광고 카피가 눈길을 끈다.

더게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왼쪽 부터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요지경'
그라비티의 광고도 눈에 띈다. 특히 이 회사의 '라그나로크M'는 최근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더게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왼쪽 부터 '그랜드체이스' '천녀유혼'
'포 카카오'를 붙이고 출시된 '그랜드체이스' '천녀유혼'. '천녀유혼'의 경우 작품 홍보에 가수 선미가 활용돼 더욱 눈길을 끈다.

더게임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 = 왼쪽 부터 '로열블러드' '꽁알몬'
웅장한 디자인으로 이뤄진 게임빌의 '로열 블러드'의 광고도 눈에 들어왔다. 스크린 도어 광고는 아니지만 지하철 역사 구석 구석에 모바일 AR 게임 '꽁알몬' 광고도 보였다.

홍대지하철역 2호선 라인에는 총 36개의 스크린도어가 있다. 이중 게임광고는 무려 11개였다. 공익광고 및 타 산업 광고에 비하면 엄청난 양이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 각 게임업체들이 모바일게임 소개를 위해 TV와 인터넷 등 다양한 미디어 창구를 이용하고 있는데, 최근들어서는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