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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美 전역에서 '총기 규제 촉구'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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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집회가 현지 시간 24일 워싱턴DC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숨을 위한 행진'이라고 이름 붙인 오늘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합리적인 총기규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워싱턴DC와 뉴욕, 플로리다, 보스턴, 휴스턴 등 미 전역의 800여 개 도시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영국과 스페인, 스위스, 프랑스, 호주 등 해외에서도 미국의 총기 규제 강화를 주장하는 연대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17년 동안 미국에서 매년 평균 1,500여 명의 미성년자들이 총기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총에 맞아 숨진 18살 미만 미성년자는 2만6천여 명으로 하루 4명 꼴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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