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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탁현민 "내달 3일 남북합동공연"...평양 공연 제목은 '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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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동공연이 다음 달 3일 열리고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제목이 '봄이 온다'로 정해졌습니다.

사전 점검차 북한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오늘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탁현민 선임행정관은 "우리 예술단의 단독 공연은 4월 1일, 남북한 협연은 3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탁 행정관은 "현송월 단장과 협의를 한 결과 우리 예술단의 규모는 애초 160명 정도였으나 협연이 성사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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