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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미스티` 지진희, 사랑꾼으로 포장됐던 민낯…고준 살인사건 진범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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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JTBC 미스티 방송화면


'미스티' 고준 살해범은 지진희였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티'에서는 강태욱(지진희 분)이 케빈리(고준 분)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기준(안내상 분)은 진범으로 강태욱을 의심했다. 그는 고혜란을 찾아가 브로치가 차에서 나온 것이 수상하지 않는지 추궁했다. 고혜란은 직감으로 기준이 강태욱을 의심하고 있음을 눈치챘고 "강태욱이 도대체 누구인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했다.

반면 서은주(전혜진 분)는 방송국 사옥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계속 했다. 장규석(이경영 분)은 "밖에 피켓 들고 있는 여자 케빈리 와이프 맞지"라며 윤송이(김수진 분)에 전화해 서은주가 왜 저러는지 연락 해 취재를 해 보라고 지시했다.

윤송이는 서은주를 찾아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서은주는 뉴스라고 말하며 직격탄을 날리며 "고혜란이 내 남편을 죽였다. 고혜란 차 블랙박스 칩이 나에게 있었다"며 "강태욱이 없애 버렸다. 변호사라는 사람이 증거를 인멸했다"고 폭로했다. 또"직접적인 장면이 있었던 아니지만 그날 밤 두 사람은 고혜란 차에 같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윤송이는 블랙바스 칩을 없앤 강태욱을 의심했고, 고혜란과 부랴부랴 약속을 잡고 주차장으로 가던 중 괴한에게 습격을 당하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장규석은 고혜란에게 윤송이에게 서은주를 만나라고 시킨 사람이 자신이며, 강기준이 자신을 찾아와 강태욱에 대해 언급했다는 이야기를 해줬다. 고혜란은 강태욱에 대한 의심스러운 정황들을 두고 혼란스러워 하며 힘들어했고 결국 그가 했던 일들을 곱씹어 보다가 강태욱이 범인임을 증명하고 있다는 걸 드디어 알아차렸다.

집에서 강태욱과 마주친 고혜란은 " 정말 당신이 죽였느냐"고 울부짖었고 태욱은 "어"라고 답했다. 결국 케빈리 사건의 진범이 강태욱임이 드러났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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