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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식약처,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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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중소제약사가 효과적인 특허전략을 수립해 시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의약품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시행(2015년3월)으로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특허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경험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제도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약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개 기업 26개 품목을 컨설팅 했다.

올해는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최대 1,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개발 품목 발굴,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특허 분석, 회피설계 등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특허전략 수립에 관한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오는 4월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컨설팅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에 최종 지원 대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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