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스니터는 국내 양말 전문 생산업체 '투투삭스'와 함께 공동 기획한 브랜드다. 발목 늘어짐, 보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코마사'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코마사'는 일반 면사보다 섬유가 길고 잘 끊어지지 않아 양말의 촉감과 탄력성, 복원력 등이 뛰어나다. 또한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2중 가공을 거쳐 착용감도 높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활용도가 높은 기본 디자인으로, 색상은 화이트, 블랙, 그레이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취향과 활용 목적에 따라 스니커즈용과 스포츠용 중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여성 스니커즈 삭스 10종', '남성 스니커즈 삭스 10종', '스포츠 삭스 4종' 모두 9900원이다.
한편, 양말도 하나의 패션이라는 인식이 보편화 되면서 양말 판매 시장도 커지고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G마켓의 전체 양말 판매량은 2016년 대비 12% 늘었고, 그 중 가성비가 높은 양말 세트의 경우 172% 판매 증가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G마켓은 여름시즌을 겨냥한 '삭스니터' 페이크 삭스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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