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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한성숙 네이버 대표 "올해 동영상 투자 좀더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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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한성숙 네이버 대표./사진=정단비 기자


아시아투데이 정단비 기자 =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3일 올해는 동영상 관련 투자에 좀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의안과 관련된 외에 일반 주주 질문 받았는데 서너개 질문있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그 중 기억나는 것은 동영상 서비스 경쟁력 저하 문제에 대한 것으로 올해 동영상 관련 투자를 좀더 집중해서 하겠다고 답변드렸다”고 언급했다. 또한 “자회사의 상장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는데 그런건 없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네이버를 10년 넘게 지켜봐왔던 한 주주가 현재 네이버에서 많은 부분에 자회사를 만들고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데 모든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는 “검색과 커머스 관련한 부분에 있어 사업의 본질은 계속 지키겠지만 새로운 사업에 대한 실험이나 새로운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주주분들의 질문을 받았는데 좋은 경험이였다”며 “일반 유저들과 다른 차원에서 직접 주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는 앞으로도 더 오픈된 형식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주총을 통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 최인혁 비즈니스위원회 리더는 “열심히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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