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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삼성전자 주총④]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스마트폰 시장 경쟁 심화…'품질 혁신'으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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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 경쟁력의 기본인 품질 혁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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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총 진행…"IM 사업, 설계·검증·검출 능력 고도화할 것"

[더팩트ㅣ서초=이성락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부문장(사장)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제품 경쟁력 기본인 '품질 혁신'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동진 사장은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전자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주총)에서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 둔화에 따른 업체 간 경쟁이 심화돼 시장 환경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 사장은 "제품 경쟁력 기본인 품질 혁신을 강화하는 동시에 설계부터 검증, 검출 능력 등 기본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주력 사업의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를 선도할 신(新)사업과 서비스 사업의 기반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사장은 "'갤럭시S9' 시리즈가 견조한 판매 성과를 거둬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빅스비'는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지향하고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대응해 타사 기기와 서비스까지 연결하는 지능화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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