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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학교폭력 대책 지역協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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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충청일보 유장희기자] 충남 논산시는 21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학교폭력대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2017년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공유, 가정,학교,유관기관 및 단체 간 상호협력 및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학교폭력 유발환경 개선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기능 강화, 학교전담경찰관 배치 운영, 인권 존중 비폭력 학교 문화 조성, 학교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전문변호사를 배치해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의 기능을 강화한다.

협의회는 또래활동과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 전반에 걸쳐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교와 사회에서도 가정의 교육기능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관계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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