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전 음성부군수, 군수 출마

"대한민국 중심도시 도약"

[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조병옥 전 음성부군수(60ㆍ사진)가 22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음성군을 '잘사는 음성, 행복한 음성, 건강한 음성'으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시켜 나가겠다"며 음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병옥 전 부군수는 "음성군의 현실은 지역발전의 불균형, 농업경쟁력 저하, 보건의료복지 소외, 악취를 비롯해 환경문제, 대규모시설 유치관련 갈등, 산업단지 조성의 불균형, 혁신도시 정상화 문제, 청년의 일자리 부족 등 뭐하나 시원하게 해결된 게 없고 발전하기보다는 정체상태에 있는 음성군을 희망이 넘치는 음성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역개발, 균형발전 등 지방행정전문가로서 준비기간이 필요없는 검증된 행정전문가에게서 그 해법을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전 부군수는 음성 수봉초 졸업, 한일중ㆍ음성고ㆍ청주대ㆍ충북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졸업하고 충북도균형개발과장,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음성군부군수, 도지사비서실장, 균형건설ㆍ행정국장을 역임했다.

김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