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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보은 세중초, 함께 행복한 삶터 조성을 위한 마을교육 공동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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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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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심연규 기자] 충북보은 세중초와 마로면 유관기관 및 보은고등학교로 구성된 마을교육 공동체는 농촌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협약하는 MOU 체결식이 21일 세중초등학교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로면 행정복지센터 외 6개 곳의 마로면 유관기관 기관장을 비롯하여 보은고등학교장이 참석하였다.

세중초등학교 교육활동 소개, 소규모학교의 어려움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협정서를 교환하는 순서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세중초의 동아리활동 지원, 진로교육, 유관기관 방문 교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협약하였다.

세중초 전순억 교장은 "학교가 마을공동체를 터전으로 발전의 기회를 삼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외부기관과의 연계, 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MOU체결로 소규모학교를 위한 마을교육 공동체가 마련되었으며 기관들간의 협력체계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됨은 물론, 농촌 소규모 학교 살리기의 방안을 지역사회가 함께 모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심연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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