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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천안시, 은퇴자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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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충남 천안시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퇴직자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재능 나눔 형태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국비)으로 진행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사회공헌에 관심 있는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참여자)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참여기관)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전문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는 사회 참여를 통한 성취감과 자기만족감을 향상할 수 있으며, 참여기관은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퇴직전문인력의 재능을 기부받을 수 있어 '윈-윈'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50세 이상 퇴직자 중 외국어, 사회서비스, 마케팅ㆍ홍보, 문화ㆍ예술, ITㆍ정보화, 상담ㆍ멘토링 등에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전문 인력이거나, 국가ㆍ민간자격증 소지자이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를 활용해 공익적 사회 서비스 확대를 원하는 비영리법인ㆍ단체(기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공공기관(행정기관 제외) 등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자와 참여기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하며, 참여자 활동기간은 4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신청은 백석대학교 백석실버센터( ☏070-7733-8324)홈페이지(https://silver.bu.a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41-622-8360) 또는 이메일(bssilver@bu.ac.kr)로 신청하면 된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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