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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춘분에 눈이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출퇴근길이 조금 불편해지기는 했지만 꽃에 눈이 쌓인 이렇게 보기 드문 예쁜 풍경도 보였는데요, 현재 서울을 포함한 곳곳으로 눈과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22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요, 특히 강원과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꽤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가 되면 점차 중서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집니다. 내일 밤에는 중부지방, 그리고 모레가 되면 더 많은 지역의 공기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도 아침에는 추워집니다. 서울이 1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고요, 바람은 어제오늘보다는 잠잠해지겠습니다.
꽃샘추위는 주말에 풀리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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