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액션 퍼즐 ‘좀비스위퍼’, 구글 플레이 출시

1인 개발사 아크게임스튜디오(대표 임원호)는 모바일 액션 퍼즐게임 ‘좀비스위퍼’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좀비스위퍼’는 익숙한 지뢰찾기 방식에 액션 요소를 가미한 퍼즐게임이다. 군의 비밀실험실에서 유출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좀비들과 대결하는 특공대들의 활약을 그렸다. 이용자는 특공대의 지휘관이 되어 퍼즐을 해결하며 숨어 있는 좀비들을 찾아내 제압해야 한다.

아크게임스튜디오측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친숙한 지뢰찾기 방식의 퍼즐에 다양한 전략적 요소와 액션을 결합했다”며 “기존 퍼즐 게임들에 비해 강렬한 타격감과 손맛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 게임은 임원호 대표가 홀로 기획과 디자인, 개발을 모두 담당했다. 임원호 대표는 ‘좀비스위퍼’를 통해 2015년 게임창조오디션 2위, 2017년 구글 인디게임 페스티벌 톱3, 19회 게임인재단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크게임스튜디오는 오는 5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애플 앱스토어에도 ‘좀비스위퍼’를 출시할 계획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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