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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이주열 "암호화폐, 자산·상품으로 보는 게 맞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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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8.3.21/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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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암호화폐는 화폐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주열 총재 후보자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가상통화는 화폐 성격으로는 멀었다고 생각한다"며 "굳이 본다면 자산이나 하나의 상품으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한은 뜻일뿐 아니라 각국에서도 가상통화에 대한 성격은 법정 화폐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각국 중앙은행들이 가상통화 관련 연구와 모니터링을 하자는 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한은도 같은 입장을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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